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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녹색경험을 나누고 확산하는
그린맵 캠페인

그린맵 캠페인을 소개할게요!

녹지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지만, 건물로 빽빽한 도시 안에 녹색공간을 늘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리적인 녹지 불평등은 당장 해결할 수 없지만, 내 주변에 어떤 녹색공간이 있는지조차 잘 모른 채 살아가는 우리들의 바쁜 현실을 비춰볼 때, 사소하더라도 잠깐 숨 돌릴 수 있는 작은 녹색공간과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서 알린다면 누군가는 조금 더 손쉽게 녹색공간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우리 주변에 있는 크고 작은 녹지공간들에 대한 정보를 사람들과 함께 모으고 나누기 위한 <그린맵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린맵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내 주변의 녹지를 발굴하고, 해당 녹색공간에 얽힌 경험을 나누며, 수집된 녹색공간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활용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맵핑(mapping, 지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린맵을 구성하는 '그린스팟(green spot)'은 그린맵에 표시되는 녹색공간을 이야기합니다. 공원, 숲, 길가의 나무 한 그루, 화분 하나도 그린 스팟이라 할 수 있지요. 지도에 기록할 때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생각이 담겨야 해요! 내가 기록하고 싶은 '녹색공간'은 무엇인지, 어떤 녹색공간을 어떤 녹색 지도로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녹색 지도가 바로, 그린맵이에요!

캠페인 활동 사례

그린맵 산책

동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동네의 그린스팟들을 걸어보고, 자신의 그린맵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그린맵 클럽

그린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그린맵을 만들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활동과 모임을 지원

그린맵 전시

2020년, 서울숲에서 '당신의 그린스팟은 어디인가요?' 라는 주제로 전시 운영. 만들어진 그린맵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그린스팟을 표현해보고 수집해보는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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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치거나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던 나무들 초록색 자연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알고 보면 더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학교나 직장 운동 활동모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준 모임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상의 

스크린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이어서 기억이 많이 남고 즐거웠습니다. 담당자님들의 열정과 애정이 느껴졌고, 

그 자체로도 제 삶을 좀 더 행복하게 희망 있게 가꾸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그린맵 산책 참가자 후기 중 -

다른 사람들의 그린맵 엿보기

2020~2021년, 시민들이 직접 맵핑한 그린스팟으로 일러스트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각 그린스팟의 상세한 위치는 이미지에 있는 QR코드 혹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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