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금요일, 트리시터가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기업 후원과 시민참여를 통해 조성된 뚝섬한강공원 ‘인덱스가든’을 보살필 트리시터!

2016년, 17년도에 만들어진 인덱스가든1과 2는 한강공원에서 볼 수 있는 20여 종 이상의 식물을 한데 모은 정원입니다.인덱스가든1은식물의 ‘이야기’,인덱스가든2는식물의 ‘색깔’을 주제로 만들어진 한강공원의 정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계절별로 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인덱스가든은한강공원을 이용하는시민들이 예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한강의다양한 곤충, 새, 동물의 서식지와 먹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민과 동, 식물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강의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조성된 지 몇 년이 지난 인덱스가든에는 훼손되거나죽게 된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관리만 한다면 건강해질 수 있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덱스가든을 만든 조경전문가부터 시민 정원사, 나무 의사, 공원 관리 실무자, 관련학과 대학생, 도시숲조성에 함께 했던 시민들로 구성된트리시터가 인덱스가든을 위해 모였습니다.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나무의 건강을 위해 참여 이유는 제 각각이지만 나무를 위한 그 마음만은 모두 같습니다💛

식물관리 트리시터들은 인덱스가든에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수종을 도맡아 6개월 이상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합니다.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거나 기존에 있던 나무들이 잘 적응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할 것 입니다.사진/영상제작 트리시터는 ‘인덱스가든’과 ‘트리시터’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활동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처음 해보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었지만, 서로 인사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과 활동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을 깊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트리시터 여러분도 재밌으셨죠?!✨)

실제로 만날 수 없었지만, 카메라를 통해 느껴지는 트리시터 분들의열정!🔥
(활동가들도 감동했답니다~저희도 여러분을 어서 만나고 싶어요!)

시민참여를 통해 조성된 인덱스가든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트리시터 활동을 통해 관리되어 건강해질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트리시터를 통해 변화하는 인덱스가든과 발전하는 시민의 힘!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원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이 자유롭고 자발적인 공원 활동을 하는 ‘그날’이 어서 돌아 오길 기다립니다. 시민과 공원이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 저희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하겠습니다.

트리시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