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문화복지관 Tag

  녹색공유센터는 2013년 성수동에 터를 잡았습니다. 서울숲공원과 녹색공유센터의 초록이 담을 넘어 성수동 동네로 넘실넘실 흘러가는 꿈을 갖고 말이죠.  그 당시  00평 정도되는 마당에는 큰 감나무가 3그루 살고 있었어요. 2013년, 공사 중  마당의 흙이 비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고  동네 주민들의 관심 속에 채소를 키우고 나눠 먹으며 성수동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014년, 녹색공유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을 보여주고자 약 136종의 식물을 모아 이른바  '수집정원'을 만들어 갔습니다. 물론 그 사이 몇몇 식물은 죽기도 하고 새로 심기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2015년, 그동안 정원에서 채종한 씨앗의 싹을 틔우고  훌쩍 자라서 각자 영역을 넓힌 식물들의 뿌리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꿈꾸던 것을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