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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인해 잡시 접어두었던 봉사활동을 오늘 7월 11일, 정말 오랜만에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대학교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서 잡초뽑기, 나무 물주기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 약속시간이 되자, 어린이들이 하나 둘씩 기대감에 찬 얼굴로 모여듭니다. ​본부석에서는 출석체크와 함께, 도장을 찍어주고 하얀 손수건을 목에 묶어줍니다. 모두 휴지 대신에 손수건을 쓰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 ​​ ​​약속시간보다 먼저 온 아이들은 먼저 '숲 속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책 수레에서 책을 꺼내 읽으며 집합시간을 기다립니다.   집합시간이 되자 어린이들은 두개의 조를 나뉘어 대학생 봉사자 중에서 뽑힌 각 조의 '대장'의 인솔을 받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잡초 뽑기이고, 선생님의 해설을 통해 나무와 풀의 차이를 배워봅니다. ​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위 속에서 아이들이 오히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부채를 부쳐주고 카트를 끄는 등...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여름, 그린트러스트 활동가들은 오랜만에 성수동을 떠나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숨겨진 서울을 볼 수 있다는 산책버스 투어를 떠나기 위해서. 산책버스는 고가산책단이 진행하는 동네 마실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이 투어를 통해 서울역 주변의 이야기들, 누가 어떻게 왜 이곳에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서울역이 어딘가에 오고 가기 위해 들르는 곳이었다면 이제 머무르며 돌아보고 싶은 곳이 되었죠. 서울역~ 국립극단 ~ 서계동 골목길 ~ 손기정체육공원 ~ 약현성당 ~염천교 ~ 문화역 서울 284 ~ 남대문 교회 ~ 남산성곽 ~ 안중근의사 기념관 ~ 회현역 으로 진행되는  3시간 코스가 있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서울역~ 국립극단 ~...

    27번가꽃시장. 녹색공유센터 정원에서 키운 식물 + 성수동 주민이 키운 식물을 사고 파는 꽃시장 입니다. 재배한 민트로 아이스티도 마시고,  다양한 식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그 날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

  도시정원을 꿈꾸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나꿈커기금은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여섯팀에게 기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다양한 공간에 정원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일렉트로닉 가든 (Electronic Garden) - 동대문청년 일렉트로닉가든 대상지 - 동대문신발종합상가 옥상   ‘동대문청년’은 동대문 지역의 축적된 자원과 도시공백을 활용하여 스스로 재밌게 살면서 지역 생태계의 창조적 전환에 일조하고자 하는 청년그룹 입니다. 서울시 동대문 신발도매상가B동 옥상에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창조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나꿈커 기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가든이라는 장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버려진 가구와 가전제품을 이용하여 만드는 정원이라 '일렉트로닉가든'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방치된 땅과 자원들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어 주민과 함께 가꾸는...

가게 앞 화분 하나 놓아둔 곳에, 키우기 힘들어 누군가가 두고 간 화분들이 더해져 작은 정원이 되었습니다. 옆집 사장님은 빈 땅이 있어 꽃을 하나 둘 심었더니 예쁘고 귀한 것만 쏙쏙 뽑아가 맘이 상하셨다고 하고요. 그러나 누군가 꽃에 물을 주고, 쓰러진 화분을 세워 흙을 채워주며 그 맘을 달래줍니다. 이런 작은 마음들을 담아, 동네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알아채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작은 변화를. 동네의 녹색손, 건축가, 디자이너 그리고 화목한수레단이 함께한 성수동 72시간 프로젝트.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성수동에는 식물 키우는 즐거움에 푹 빠진 녹색손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 중 열혈 녹색손 이웃인 샤론 아주머니와 초록댁 아주머니가 꽃과 함께하는 성수동 72시간 프로젝트에 함께했습니다. 성수동 골목골목 들여다보면 집 앞에 놓아진 꽃 화분과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