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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임시보호자 ‘트리시터’ 활동이 지난 2021년 12월로 약 2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우리 삶의 전반을 흔들었고, 이제 막 시작한 ‘트리시터’의 활동 또한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트리시터와 함께 한강숲을 가꿔나가는 꿈은 어찌할 수 없는 재난으로 저지 당하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식물을 사랑하고 도시공원 가꾸기에 열정을 보이는 트리시터에게서 시민참여의 희망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짧았지만 열정이 넘쳤던 지난 2년간의 트리시터의 활동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봅니다. 2020년, ‘트리시터’를 시작하다 #1. 나무의 임시보호자가 되어주세요 “식물 좋아하는 사람 다 모여!” 트리시터는 ‘Tree(나무)’와 ‘Sitter(임시 보호자)’가 결합한 말로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나무 또는 공간을 꾸준히 가꾸고 관리하는 자원봉사자이자, 나무의 임시보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꾸준하게 시민과 함께 도심 곳곳에...

시민들과 함께 한강숲을 가꿉니다. 코로나 19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 11월의 어느 날,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증권숲에 12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춥고 긴 겨울이 시작되기 전, 미래에셋증권숲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꿔주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입니다. 미래에셋증권숲은 2019년부터 미래에셋증권이 이촌한강공원 구역에 느릅나무와 조팝나무 등의 나무를 심고 가꿔온 녹지 공간입니다. 기업, 시민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쉼을 누리고, 새와 곤충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오래 건강한 한강숲이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가을철 숲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질소, 인산, 칼륨 등 나무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를 주었는데요, 비료 주기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숲에 식재한 나무들이 뿌리를 잘 뻗고 수분과 양분 잘 흡수할...

코로나로 주춤했던 트리시터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올해 초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트리시터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으로 야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며 상황을 지켜보았는데요. 시간이 흘러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 10월 23일, 드디어 뚝섬한강공원에서 올해 첫 트리시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단, 안전을 위해 소수의 트리시터가 모여 그동안 돌보지 못한 한강공원의 숲을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트리시터의 손길로 정돈된 한강숲! 봉사활동 장소인 뚝섬한강공원 인덱스가든2는 2017년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계절마다 식물의 다양한 색깔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숲입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숲가꾸기 봉사활동과 이촌한강안내센터의 도움으로 한강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쉼터이자 식물을 알아가는 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날 트리시터는 인덱스가든의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원의친구들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과를 정리한 5개년 임팩트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공원의친구들은 은행연합회와 22개 회원사의 후원으로 전국 친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공원을 가꾸는 플랫폼이자 캠페인입니다.  ✅ 공원의친구들 자세히보기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앤더스 에릭슨(K. Anders Ericsson)공원의친구들은 5년 동안 31,491명의 시민과 전국 친구공원 54개에서 77,426시간을 함께했습니다.공원 시민참여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훈련의 시간을 꽤 많이 보낸 셈이죠?그렇다면 공원의친구들은 실제로 전문가가 되었을까요?공원의친구들이 공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을까요?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5년간의 임팩트를 보기 쉽게 정리한 임팩트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숫자로 보는 임팩트사진으로 보는 임팩트이야기로 듣는 임팩트등공원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쌓여만가던 가치와 이야기들을 꺼내 엮어내고지금의 공원의친구들이 되기까지 변화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도별로도 정리했어요.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앞으로 5년...

Q1. ‘숲극장 – 서울숲에서 만나는 자연 스토리 전시회’를 통해 서울숲의 자연을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도시공원의 자연을 색다른 방법으로 기록한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가 궁금합니다. “한국조경학회에서 21년 조경진흥계획 연구용역을 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공원이 어디인가’라는 조사를 했습니다. 서울숲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만큼 서울숲은 브랜드가치는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넓은 잔디밭과 울창한 생태숲으로 서울숲을 떠올리게 되지만, 거기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 어떤 생물이 서식하는지에 관한 이야기에 관해서는 아직 무심한 편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서울숲의 자연이 가진 다양한 모습에 주목하길 바랬습니다. 전시에서는 서울숲에 수목데이터를 통하여 어디에 어떤 나무가 심겨져 있는지, 어떤 나무가 전체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지를 알...

6월 5일 토요일 오후 1:00-4:00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숲공원 내 신한카드 에코존에서<깨끗한 나, 깨끗한 공원 클린에코존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숲공원 '에코존'은 메타세콰이어길과 가족마당 사이에 위치하는 공간으로 신한카드의 기금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신한카드 그린컨슈머의 친환경 소비가 도시숲 조성으로 이어지고 그 공간이 다시 일상 속 친환경 습관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독려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진행된 클린에코존 캠페인은 "깨끗한 나, 깨끗한 공원 함께 만들어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규칙과 함께 지켜나갈 클린에코존 3대 원칙을 안내드렸습니다.먼저, 하단 안내문을 참고하여 공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종이/플라스틱류 쓰레기 그리고 그 중 헷갈리기 쉬운 품목들을 체크해보세요!     클린에코존 3대 원칙     1. 쓰레기 만들지 않기 참여자 설문조사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으로 뽑히기도 한 '쓰레기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