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서울그린트러스트

도를 지나친 폭염이 한반도 곳곳을 뒤덮었습니다. 매일같이 최고 온도를 경신하는 통에 이젠 놀라는 것도 지칠 지경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5도에서 최대 40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도 29도 가까이 되는 열대야가 지속되어 잠못이루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이제 30도 초반의 기온은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광주와 전남지역의 폭염특보 발효는 21일째 이어져 역대 최장일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는 바나나 열매가 맺혔다는 웃픈 소식이 들리기도 했지요. | 대구에 바나나 열매...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장맛비를 머금는 건 비단 정원 식물들뿐만이 아니에요. 그 틈을 비집고 자라나는 잡초떼들도 ‘아이 시원해~’라고 말하여 쑥쑥 자라나고 있답니다. 여름정원의 부제는 곧 ‘잡초와의 전쟁’이죠! 지난 7월 7일 토요일 오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5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잡초제거 대작전에 나섰습니다. 이날의 소탕장소는 바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전망대 아래에 위치한 ‘인덱스가든2’였습니다. | 토요일 아침에 만난 인덱스가든2의 전경 | 가지런히 정리된 이날의 도구들. 어서와~ 호미질은 처음이지? 무더운 날씨에 봉사자분들이 과연 오실까 염려했던 마음은 괜한 걱정이었어요. 90%이상의 출석률을 자랑한 이번 봉사자들! 미소가 똑닮은 자매와 오붓한 모녀, 작년에 이어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가족들, 식물을 사랑하는 원예과 학생, 씩씩한 청소년들까지~ 이날도 인덱스가든에는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모였답니다~ 그럼 여름의 정원이 한껏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볼까~~하기 전에! ㅎㅎ 간단한 몸풀기 체조...

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적립기금, 질 높은 공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공원아카데미 및 포럼 참여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참여를 지원합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전국 12개의 기관이 공원의친구들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초 15개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본 사업의 목표에 적합한 12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선정기관에는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선정기관명단(기관명 가나다순)> 1. 노을공원시민모임 - 서울 노을공원,하늘공원 2. 녹색미래 -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3. 대전충남생명의숲 - 대전 궁동근린공원,은구비공원 4. 부산그린트러스트 - 부산 APEC나루공원,이기대공원 5. 생태보전시민모임 - 서울 고덕수변생태공원 6. 서울숲컨서번시 - 서울숲공원 7. 서울어린이대공원 - 어린이대공원 8. 세계평화의숲사람들 - 인천 세계평화의숲 9. 울산생명의숲 - 울산 대왕암공원,서덕출공원 10. 전북생명의숲 - 전주...

‘어린이들이 한 걸음에 만날 수 있는 작은숲을 만듭니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유한킴벌리와 함께 ‘작은숲지원사업’을 진행해왔던 거, 기억하시나요? 유한킴벌리의 ‘작은숲 모여 더큰숲으로’캠페인의 작은숲기금으로 진행 된 작은숲지원사업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숲’을 주제로 어린이의 주 생활권인 어린이집 마당과 어린이공원을 작은숲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러 지원서들을 검토한 끝에 2017년 6월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어린이집(응봉어린이공원)’과 ‘금호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되었고, 이후 작은숲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지요.   | 작은숲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전문가들과의 수차례 만남,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작은숲을 조성해 줄 청년 정원사 모집 작은숲 시공 ...

뚝섬한강공원 자연학습장 앞에 만들어진 멀티캠퍼스숲(이하 ‘멀캠숲’)을 기억하시나요? 삼성 HR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 임직원들과 함께 2017년 가을에 만들어 가꾸고 있는 작은숲이에요. 올 봄에도 방문해 새 모종을 보식해주고, 잡초도 뽑고, 비료도 주며 나무와 꽃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가꿔주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모종들이 대부분이어서 잘 자랄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었죠. | 작년 가을, 멀캠숲 조성 직후 모습. 작은 초화류들이 과연 잘 자랄 수 있을까?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된 여름을 맞아 지난 6월 28일 오후, 멀티캠퍼스 임직원 10여명이 멀캠숲을 가꾸기 위해 방문해주었습니다. 여름은 식물들이 가장 왕성하게 자라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의 멀캠숲도 조금 달라졌을까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만난 정원의 모습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