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5월 [한강공원입양] 노란조끼가 매력적인 친구는 누구? OOOO와 반포한강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올해 3개의 새로운 기업을 만나 3개의 신규 한강숲을 조성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지난 4월, 이 중 2개의 기업인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대우에서 이촌한강공원에 각각 한강숲을 만들었구요.
드디어 마지막 1개 기업의 한강숲 조성활동이 지난 5월 10일(금) 오전에 있었습니다. 벌써 11번째 한강숲 조성이에요!

올해 마지막 한강숲 조성기업은 바로 우리나라 대표 가구브랜드, 까사미아에요! 까사미아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 11번째 한강숲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올해 초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를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작년부터 꾸준히 반포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입양구역과도 인접해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연계 활동이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신세계 계열사들도 환영합니다!!ㅎㅎ)
‘까사미아’하면 노란색의 집 모양 심볼이 떠오르는데요~ 이 날 활동에도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담은 조끼를 입고 모여주셨어요~ 주변의 푸른색과 넘넘 잘 어울려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절로 상승!

첫 조성일인 이 날은 8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였습니다! 봄철, 눈처럼 하얀 꽃을 가득 피워내는 이팝나무 15그루와 와 조팝나무 600그루를 심었습니다. 날씨도 초여름 날씨에, 처음 나무를 심어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쉽지 않았을텐데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어요.




미세먼지가 화두인 요즘, 나무심기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참 많습니다.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사실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에 도시숲이 보다 잘 기여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과 더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3년간의 꾸준한 활동을 약속해주신 까사미아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D
지금은 나무들이 작고,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감이 오지 않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거에요. 우리 나무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꼭 보러오세요~ 그럼 우리, 여름활동 때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