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4월 [숲가꾸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나무심기
비 오는 이른 아침, 서울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놀이터
이곳은 전국최초의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경계를 만들지 않고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었죠.
하지만 무장애통합놀이터에는 나무가 많지 않아
아이들이 쉴 그늘이 마땅치 않았는데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60명이 어린이들을 위해 나무를 심어주었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가 추웠지만, 이른 아침부터 모인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
갑자기 봉사활동을 하면 몸이 놀랄 수 있으니,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었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내가 쓸 도구를 직접 옮겨서
나무를 심기 시작!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는
조팝나무, 개쉬땅나무, 자산홍, 영산홍입니다.
모두 다 키가 작은 나무(관목)이지요.
비가 오는 날이지만,
우비를 입고 신나게 나무를 심었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지만,
지금 막 식재된 나무에겐 부족한 양이어서
물을 더 주었어요.
맛있는 물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나무를 심어준 후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끝!
그리고 이 날은 어린이대공원놀이터 녹지 조성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어요.
(좌)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과 (우)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은 어린이대공원 통합놀이터에 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반공사, 토양개량, 수목표찰, 그리고 3,000주의 나무지원 · 식재를 함께 했답니다.
신한금융그룹 회장 및 CEO
기금전달식을 임원진 또한 어린이대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에서 나무를 심었답니다.
학생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집중해서 설명을 듣는 임원진들
설명대로 열심히 나무를 심는 임직원들
비가 오는데도 개의치 않고 노는 학생들을 보니,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늘을 더 많이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다음 세대에게 빌려 쓰는 이 땅을 위한 우리들의 책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