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꿈커기금의 6개 선정팀을 소개합니다.

 

도시정원을 꿈꾸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나꿈커기금은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여섯팀에게 기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다양한 공간에 정원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일렉트로닉 가든 (Electronic Garden) – 동대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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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가든 대상지 – 동대문신발종합상가 옥상

 

‘동대문청년’은 동대문 지역의 축적된 자원과 도시공백을 활용하여 스스로 재밌게 살면서 지역 생태계의 창조적 전환에 일조하고자 하는 청년그룹 입니다.

서울시 동대문 신발도매상가B동 옥상에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창조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나꿈커 기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가든이라는 장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버려진 가구와 가전제품을 이용하여 만드는 정원이라 ‘일렉트로닉가든’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방치된 땅과 자원들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어 주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을 함께 앉아서 쉬고 이야기하는 쉼터, 피크닉과 바비큐의 장소, 아고라의 장소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버려진 땅을 정원으로 바꾸고 함께 가꿈으로써 잊혀졌던 생태감수성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손끝에 행복 가든 – 한빛맹학교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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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맹학교 정문 모습

 

한빛맹학교에는 시각장애인 친구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여건상 아이들이 멀리 나갈 기회가 많지 않아서 학교에 작은 정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다른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물을 가까이 하며 느끼는 정서적 안정을 통해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자연을 통해 힐링 할수 있는장소가 되었으면 해서요. 가드닝에 대한 노련한 경험도, 정보도 부족하지만 그런 부모님들의 마음이면 한빛맹학교에는 엄마들의 사랑을 가득 담은 따뜻한 정원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특히 정문을 들어서며 아이들이 잡게 되는 핸드레일 위쪽으로 매달 수 있는 바구니 (hanging basket)를 이용 해서  허브 바스켓들을 만들어 통행에도 지장 없고 냄새나 촉감으로 허브나 꽃을 만지며 지나 갈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손더손 안전한 녹색나눔 프로젝트 – 길음종합사회복지관 풀사모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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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손더손 나눔 프로젝트 대상지 – 길음동 계단

 

풀•사•모 봉사단은 성북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입니다. 성북구에서 벌써 10년 넘게 무료급식, 김장, 밑반찬 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년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생활에서 얻은 지식들이 많이 있다는 장점을 살리고, 봉사자 모두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었는데 그 것은 바로 ‘식물’ 이였습니다. 미니정원이나 주말 농장을 관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생활에서 터득한 식물에 대한 지식과 활용 방법들을 나누고 싶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항상 재개발로 인해 변하가고 있는 동네를 보며 안타까웠고 변화시키고 싶어 하였던 재개발로 인한 우범지역에 관한 동네의 문제 공통으로 좋아하는 ‘원예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생동감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공릉동 사랑의 꽃터널 –  동그라미천사 가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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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꽃터널 대상지 – 경춘선 폐선부지 일대

 

같은 또래 자녀들을 둔 어머님들 모임의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아동들의 발전을 위해 가족들의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보자는 의미로'가족 봉사단'이 조직되었습니다.  뜻이 맞는 가족들이  ‘동그라미 천사 가족 봉사단’ 이름으로 모인 후 지역사회와 환경개선을 위하여 환경정화활동, 장애체험, 녹색정원 가꾸기, 환경교육 캠페인, 김장⋅파전 나눔을 5년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눔봉사, 정원가꾸기 등 자녀와 함께 봉사,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당선되어 공릉동에 아름다운 사랑의 터널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꿈커 기금에는 경춘선 폐선부지에 꽃터널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을주민 스스로 꽃을 심고 가꾸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여 철길주변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특화된 마을 경관과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명소를 만들려고 합니다. 철길 주변을 꽃 터널로 조성하여 특색있는 공릉동을 만들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가꾸는 문화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기대합니다.

 

 

마천 인도길 화단 가꾸기 – (사)한국미래환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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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 인도길 화단가꾸기 대상지 – 마천역 부근

 

각종 환경문제로 사회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사회가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국미래환경협회.

마천동은 전역을 통틀어 약 4평 되는 놀이터가 전부일 정도로 공간의 여유가 없고 근처 마천초등학교가 그나마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나 안전 문제로 인해 그나마 출입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또 지하철역 인근이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조금이나 거주민들의 녹색 휴식의 쉼터를 이용하기 위해 인도길 위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화단을 조성하려 합니다.

 

 

생명을 심는 도시농 프로젝트 – (유)창의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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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꿈꾸는 도시농 대상지 – 창의공작소 옥상

 

(유)창의공작소는 생태로 꿈을 키워가는 환경형 예비사회적 기업입니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하는 교육 기업으로 ‘생태와 협동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소셜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태에 기반한 창의교육 컨텐츠를 만들어 보급하여, 협동, 창의성, 지구화등에 대해 자연과 함께 공유하는 지구에 대한 생태환경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웁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초등학교 3, 4학년의 아이들에게 씨앗과 모종을 심어 생명의 소중함과 변화를 계절별로 관찰하여 자연의 순리를 체험하고, 가을의 수확을 통해 결실을 거두어 도시농부로서의 성취감도 맛보게 합니다. 그리고 가을의 수확물로 추수감사제를 지냄으로서 한바탕 축제의 장도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