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이야기 ③- 머물 수 있는 정원을 함께 만들다
앞선 두 편의 이야기를 지나,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숲과 땅을 가꾸는 일, 작은 생명을 위한 길을 만드는 일에 이어 이번에는 사람과 생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우고, 심고, 돌보는 과정 속에서 공원은 단순히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치를 나누는 공간이 됩니다.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활동의 세 번째 이야기는 정원을 만들고, 생태를 이해하며, 공원을 ‘함께 가꾸는 장소’로 확장해간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광주 푸른길공원에서는 폭우 피해로 기반이 약해진 ‘기차정원’을 되살리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층꽃나무를 비롯한 수분매개식물을 심고, 생태교란종 환삼덩굴을 제거하며 토양부터 다시 정비했습니다. 파트너들은 뿌리가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땅을 고르고, 호미로 뿌리까지 제거하며 세 팀으로 나뉘어 공간을 차근차근 회복시켰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플랜비가든’은 수분매개자를 위한 두 번째 비밀정원입니다. 토양 설계부터 세심하게 준비된 이 공간에서,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교육을 통해 수분매개식물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식재에 참여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초지식물이 어우러지는 이 정원은, 작은 생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속 쉼터로 자라가고 있습니다.
울산 신천공원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봉사활동이 중단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대신 생태관리 교육 중심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습지연못 생태계의 중요성과 공원 관리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지’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후 수련 식재는 전문 인력을 통해 마무리되며 생태계 안정화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정원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고, 배움을 쌓는 시간들.
이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준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참여 덕분에, 공원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람과 생명이 함께 머무는 장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돌아보니,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진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활동은 각기 다른 지역, 다른 방식이었지만 하나의 방향을 향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전국 공원의친구들’ 캠페인의 이름으로 공원을 돌보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에 올 한 해도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국 각지의 공원의친구들 네트워크 단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생태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기에 이 활동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숲을 가꾸고, 작은 생물의 길을 만들고, 머물 수 있는 정원을 함께 고민했던 시간들. 그 모든 순간에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공원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지만, 이렇게 쌓인 손길과 마음은 분명 내년의 공원을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2025년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시의 공원을 아끼는 이 여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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