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정화의 문화의 향기] 자연의 談 너머에는 ; 꿈처럼 초록처럼, 시민참여로 성장하는 서울숲 공원

작성자
서울그린트러스트
작성일
2017-06-26 16:29
조회
1598
살아가면서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다. 누군가는 ‘말로 꼭 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금전의 가치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인사치레에 민감해지고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들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가까운 어른들께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자주 전해야겠다. 그런데 사람뿐만이 아니다. 좋은 말로 칭찬하며 키운 꽃은 더욱 향기롭고 건강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나는 종종 나무를 안아주기 위해 산을 찾거나 집근처의 서울숲 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특히 비가 조금씩 뿌리는 날에는 방문객이나 산책하는 사람이 드물어 나무와 대화하기 좋다. 이상하게 들릴 지도 모르겠지만, 나무 아래에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무가 대답을 하듯 나뭇잎을 흔들어댄다. 그러면 그들에게 인사를 한다. ‘고맙다.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황량했던 서울숲을 개발 초기부터 지켜본 필자는 서울 시민으로서 공원(2007년 ‘서울숲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의 나무들이 대견하고 고맙다....(중략)  ▶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