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5월 [공원의친구들] 공원의 친구되는 날 @서울어린이대공원
2016년 봄, 부산시민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약 600명의 은행권 임직원들이 자원활동을 했습니다.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1시간 하면, 10,000원의 기부금도 전달이 되는 ‘착한봉사’ ‘진짜봉사’ 공원의 친구들! 공친날을 통해 공원에 약 1,800만원을 기부했는데요,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 2016년 가을, 광주 · 전주 · 대구 · 창원에서도 활동은 계속 됩니다.
지난 4월 30일 토요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아침부터 공원에 모인 사람들?
바로 ‘공원의 친구되는 날 @서울어린이대공원’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부모님을 따라, 친구를 따라서,
무려 500명이 넘는 인파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의 인사말로 @공친날@서울 활동 시작!
본격적 봉사활동을 하기 전,
간단하게 몸을 풀고
팀원들과 화이팅을 외친 후
반장님을 따라 활동지로 이동!
–
어린이대공원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공원의 친구들은 세 가지 활동을 했는데요,
01. 오래된 데크와 벤치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공원의 시설물은 방부목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주기적으로 오일스테인을 칠해주면 더 오랫동안 쓸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광택도 생겨 보기에도 좋지요!
부드러운 손길로 벤치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공원의 친구들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와 꿈마루 앞 데크에서
공원의 친구들을 기억해주세요!
–
02. 건강한 숲을 위해 죽은 나무 정리하기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산책로 주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지만
죽은 나무들이 많아서 보기에도 좋지 않고, 불편하기도 했었죠.
공원의 친구들과 은행권 임직원은
이런 죽은 나무들을 모아서 버리는 활동을 했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귀요미들도 함께 죽은 나무를 옮겼어요.
오구오구
이를 통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어린이대공원을 더 산책하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었답니다.
구의문 주변을 걷다 깨끗하게 정리된 산책로를 보면
공원의 친구들을 기억해주세요!
–
03.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나무 심기
어린이대공원 축구장 옆
이곳엔 자연적으로 발생한 아까시나무와 양버즘이 자라고 있어요.
강한 번식력으로 무분별하게 자라난 이 두 나무는
다른 나무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있었죠.
공원의 친구들과 은행권 임직원들은
이 나무들을 제거하고, 상수리나무를 심어주었답니다.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가족들
아빠와 함께 추억을 쌓는 두 아들
일당백!
질긴 뿌리를 뽑고 자르는 아이들
아까시 뿌리를 뽑는
양병이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즐거워보여요!
더욱더 풍성해질 어린이대공원!
축구장 옆을 지나갈 때 공원의 친구들을 기억해주세요.
–
+) 부대프로그램 : 페이스페인팅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아이들을 위해
공원의 친구들이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와글와글
아이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답니다.
–
부대프로그램 : 그림일기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특별한 이날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족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
아빠랑 함께 해서 더 즐거웠을 시간
온가족이 함께 해서 더 행복하고,
내 손으로 공원을 가꾸어 의미있게 보낸 이 날이
영원히 기억되길.
함께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당신이 바로 공원의 친구, 공원의 주인입니다.
▶ 공원의 친구들 홈페이지
▶ 공원의 친구들 페이스북 페이지
▶ 공원의 친구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