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입양] 뚝섬한강공원 인덱스가든에서 만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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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비상시국에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것 같은 요즘이지만, 봄기운은 아랑곳없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두꺼운 패딩과 코트 대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을 나설 때면, 허물을 벗어던진 듯 개운하고 상쾌한 설렘이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진행되던 봄꽃축제들은 사라졌지만…(눈물) 사실 아파트 단지, 거리, 공원 등… 우리 주변으로 눈을 돌려보면, 신비로운 연두빛의 새싹과 화사하게 피어오른 봄꽃🌸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답니다.

저희에게는 얼마 전 답사 차 찾아간 뚝섬한강공원의 인덱스가든이 바로 그런 곳이었는데요. 수줍게 내민 새싹들과 봄꽃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것 같았어요. 추운 겨울을 버티고 이렇게 잘 살아있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 괜한 위로를 얻기도 했네요.

“추운 겨울 잘 버티고, 이렇게 살아있다구!”

계속되는 재택근무와 방콕일상으로 봄을 잃어버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저희가 찾은 봄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해요. 사진으로 한 번 만나보실까요?

비상벨은 여전히 울리고 있지만, 그래도 바람도 잠시 쐴 겸 집 앞으로 나가 봄의 흔적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일상에 지쳐있던 마음에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 몰려올거에요.

특별히, (코로나19가 지나갈 때 쯤) ‘올해는 나도 계절별 식물의 모습을 흠뻑-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트리시터(Tree-sitter)에 도전해보세요. 오늘 보여드린 ‘인덱스가든’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함께 가꿀 시민 봉사자, 트리시터를 모집하고 있으니~ 인덱스가든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지원해보세요!

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 나무도 심고, 숲을 가꾸며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