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입양] 2019년도 겨울 활동 시작, 하나투어와 함께 개쉬땅나무 500그루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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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는 11월을 맞아 한강공원을 입양 중인 기업들과 함께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이른 시기이기도 하지만, 12월이 되어 너무 추워지면 봉사활동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11월에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올해 겨울맞이 한강숲가꾸기 봉사활동에서 가장 먼저 만난 기업은 ‘하나투어’입니다. 벌써 6년째 가족들과 함께 잠원한강공원을 가꾸고 있는 하나투어 임직원들이에요.

△ 다시 만나 반가워요!

11월 2일에 진행된 이번 겨울활동은 ‘나무심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 나무를 심어도 괜찮은 시기거든요. 이 날 심은 나무는 ‘개쉬땅나무’입니다. 여름철 강아지꼬리 모양으로 새하얀 꽃을 피우는 식물이에요. 한강변에서도 잘 자라 잠원한강공원에도 많이 심고 있는 수종입니다.

△ 개쉬땅나무 꽃이 진 모습. 6~7월에 새하얀 꽃을 피워요!

가볍에 몸을 풀고, 본격적으로 나무심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방문하는 가족들이 많아서 나무심기 정도는 이제 알아서 척척 해내신답니다.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해줬어요. 키만한 삽을 들고 땅도 열심히 파 보고요. 엄마아빠를 도와 나무도 옮기고, 나무도 심어봅니다.

△ 나무를 심는 하나투어 가족들

나무를 심다 만난 땅속 생물들을 보면 신기해서 펄쩍 뛰는 아이들을 보면 괜히 마음도 뿌듯해진답니다. 이게 바로 자연의 힘! ㅎㅎ

△ 땅 속에서 만난 생물친구들!! 신기해요~♡

나무를 다 심은 뒤에는 나무껍질을 잘개 쪼갠 ‘우드칩’을 뿌려주었습니다. 우드칩을 뿌리쪽에 덮어주면 잡초가 자라는 것도 막아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준다고 해요. 겨울에는 뿌리부분에 보온효과도 준다고 하니 일석삼조! 오늘 심은 아기나무들이 추운 겨울을 잘 버틸 수 있도록 꼼꼼하게 덮어주었습니다. 물도 흠뻑 뿌려주고요~ 부디 혹독한 추위를 잘 견뎌내주기를!

△ 우드칩을 뿌리고(위) 물을 주는(아래) 하나투어 가족들

이렇게 2019년 하나투어와 함께 하는 한강숲가꾸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번 만남은 한 살 더 먹은, 2020년 봄이 되겠네요~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사히 살아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길 기대하며, 우리는 내년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