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입양] 하나투어와 함께 한 5년의 이야기, 숲커밍데이!

파아란 하늘 아래 바람이 솔솔 부는 아름다운 날. 한강을 내려다보며 잔디밭에 누워있기 딱 좋은 날이에요.


| 날씨가 넘넘 좋았던 이 날, 잠원한강공원의 모습

이렇게 날씨가 좋던 9월 1일 아침, 잠원한강공원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 활동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뭔가 사진도 걸고, 하늘하늘한 천도 걸고, 가렌더까지! 무슨 파티 날인가요? 네 맞습니다. 하나투어와 잠원한강공원이 친구가 된지 5년째를 기념하는 작은 파티가 벌어질 예정이에요~ 이름하여 숲커밍데이!




| 뭔가 재미난 일이 펼쳐질 것 같다!!!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는 5년 동안 꾸준히 잠원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꿔준 하나투어 임직원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5년 간의 활동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에요~!

이 날 숲커밍데이에서는 하나투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5년동안의 활동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정성껏 가꿔왔던 잠원한강공원의 자연을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텀블러도 만들구요! 하지만 봉사활동도 빠질 수 없겠죠? 팀대결 방식으로 잡초제거 활동까지! 소소하지만 알차게, 지난 5년을 추억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보았어요.

 

#01. 숲속 사진전

숲커밍데이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시간은 뭐니뭐니해도 사진전이었습니다. 가꿀 때는 몰랐는데, 5년 동안 제법 울창해진 한강공원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답니다! 내가 참여했던 흔적을 돌아보며 즐거워하시는 임직원 가족들의 모습에 저희도 뿌듯했습니다♡



나무, 추억과 함께 자라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이에요. 나무와 함께 우리 아이들도 함께 자랐답니다.

엄마~ 나 여깄어!!’
우리 애들이 이렇게 작았어요!’
~ 키 많이 컸다!’



| 나 여깄다!!! (5년간, 사진에 참 많이 등장했던 친구들이에요♡)

나무 뿐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스토리가 담겨있는 사진들을 보며 오늘 안 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감회에 젖으시는 한 아버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앞으로도 쭉~ 오실거죠?^^)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여하시는 하나투어여서 그런지 함께 했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무언가 자라난다는 건, 그리고 그 자라남의 시간에 내가 함께 했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인 것 같아요~

 

#02. 잠원한강공원 새롭게 보기, 재미난 숲해설시간

숲해설가 선생님께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보는 잠원한강공원의 모습은 제법 새롭습니다. 우리가 심고 가꾼 나무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생명들이 주변에 살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답니다. 그동안에는 몰랐던 열매와 씨앗도 발견해보고, 흔한 들풀로 재미난 만들기도 해보고~~ 도시에서도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03.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만들기

텀블러만들기 시간도 인기만점이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찌나 열심히 참여하시던지! 한강공원 가꾸기 활동을 생각하는 마음이 녹아있어서 보는 내내 기뻤답니다.

 

#04. 누가누가 많이 뽑나, 잡초제거 대결!

마지막 활동은 잡초제거 대결로 진행되었습니다! 5년 동안 갈고 닦은 잡초뽑기 실력을 여기서 유감없이 발휘해주셨는데요! 여느 때 보다 뜨거운 봉사활동의 열기(?)에 깜짝놀랐어요 ㅋㅋㅋ 우리 어린 친구들도 ‘빨리 뽑아야 해!!’ ‘잡초 여깄다!!!’를 외치며 그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습니다.



| 찾았다 잡초!!! 어린친구들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뒷 이야기~


| 누가누가 많이 찾나~ 얘들아 서둘러!


| 무거운 잡초봉투도 거뜬해요!ㅋㅋㅋ

인솔반장님들의 센스로, 대결 결과는… 모두 무승부!♡ ㅎㅎㅎ

 

마무리는 SNS에 오늘의 활동사진을 올려주신 분들 중 멋지게 올리신 분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선물은 미니다육식물과 포토북이었어요!


| 행복한 선물이 되었길 바래요~

어느 날부터 자연스럽게 돗자리를 가져오셔서 봉사 후에도 쉬다가시는 가족들,
이 활동 참 좋다며 청소년 아들딸과 함께, 어린 자녀들과 함께, 때로는 다른 가족들까지 엮어 데려오시던 분들까지…

공원을 가꾸는 일이 한 번의 봉사를 넘어, 작은 문화가 되어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5년간 늘 웃으며, 성실히 땀 흘리며 봉사해주셨던 하나투어의 모습이 앞으로도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우리 오래오래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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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공원입양이란?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건강한 쉼을 선물합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한강은 도시의 중요한 생태자원입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기업파트너와 함께 한강공원의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하여 한강공원을 만들고 가꿉니다. 정기적으로 한강공원을 방문하여 나무를 심고, 비료를 주고, 잡초를 뽑는 등 건강한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합니다. 건강한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그늘을 선물하고, 도시에서 새와 곤충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여 생물종다양성을 늘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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