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입양] 비 오는 날도 문제없어! 우리들의 나무심기는 계속된다 – SM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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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에 한강공원입양 첫 활동이 시작된 것에 이어, 4월 14일에는 2018년도 첫 번째 나무심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짝짝짝)

근데 누가 나무를 심으러 왔냐구요~? 바로바로, 하나투어 계열사인 SM면세점 가족들이에요!!! SM면세점은 2017년부터 1년에 한 번 씩 잠원한강공원을 가꾸러오고 있어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 셈입니다.

엥 그런데, 날씨가 좀 심상치 않네요. 설마…


| 심상치 않은 이 날의 날씨… 설마…

네 맞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왔어요.ㅠㅠ 게다가 날씨까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였지요. 활동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비는 아니라서 취소되진 않았지만, 과연 얼마나 오실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한 분, 두 분, 임직원들의 얼굴이 보일 때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한 명 한 명이 소중합니다 ㅎㅎ)

그런데 엥?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요…!


| 출석인원이 생각보다 많…다! 

출석부를 슬쩍 보니, 세상에… 몇 분 빼고 다 오신거 있죠? 심지어 아이들 출석률도 100%였습니다! 비 오는 날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시작 전부터 이렇게 감동을 주시니 비가 와서 쳐졌던 마음에 힘이 솟습니다! (멋있어요 SM면세점)


| 이날 총 38명 신청에 33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사실, 이 정도 비가 오는 날은 나무심기에 참 좋은 날이에요. 나무들이 물을 쭉쭉 먹고,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기 좋기 때문이죠. 오늘 함께 심을 나무는 ‘나무수국’입니다. 여름철 새하얀 꽃을 몽글몽글 피워내는 작은 나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Let’s go~!

 



| 알록달록 우비 입은 모습도, 참가자들의 모습도 모두 아름다웠던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딴청 피우시는 분 없이, 정말 열심히 나무를 심어주셨어요. 모두가 활약해 주셨지만 이날 특히나 돋보였던 인물들이 있었으니 바로… 4명의 아이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찌나 나무를 잘 심던지… 보는 사람들 전부 엄마미소, 아빠미소 발산!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아이들의 사랑을 가득 머금고 나무들이 쑥쑥 자랄 것 같네요~

나무심기가 끝난 뒤에는 삐죽삐죽 자라난 가지들을 정리해주고, 작년에 나무 심었던 자리에 우드칩을 깔아주었습니다. 우드칩은 나무 밑에 잡초가 자라나는 것을 막아주고, 보온/보습 효과를 가져다주죠.


| 점점 정원사가 되어가는 모습이 멋져요 ㅎㅎ

마지막 마무리는 숲의 향기를 집에도 가져다 놓고 싶은 마음을 담아, ‘디퓨져만들기’로 함께 했습니다. :) 향긋한 라벤더 향을 담으며 오늘의 추억을 기억해봅니다. 디퓨져를 보며 오늘 심은 나무들을 꼭꼭 떠올려주세요~♡


| 완성된 디퓨져의 모습(위)과 디퓨져를 만들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아래)

그럼,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