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입양] 멀캠숲에 가을이 찾아왔어요!!

지난 10월 18일, 멀티캠퍼스 임직원들과 가을맞이 정원가꾸기 봉사활동을 하러 뚝섬한강공원에 있는 멀캠숲을 방문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멀캠숲은 우리가 알던 멀캠숲이 아니었습니다. 분명 이렇게 쪼꼬미 식물들로 가득한 아기정원이었는데…


| 2018년 6월의 멀캠숲 모습. 이렇게 작았던 식물들이…

이렇게 훌쩍 자라 청년정원이 되었어요! 생명의 신비란 정말 놀랍습니다. (감동)


| 언제 이렇게 키가 컸니!!!

그라스류의 식물들이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가을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중간중간 국화류 꽃들도 많이 피어있어 화사함까지 더해줍니다. 나비와 벌들은 꽃에 담긴 꿀을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ㅋ 지나가던 분들도 어김없이 걸음을 멈추고 사진셔텨를 누르기 바쁩니다. 만들어 진지 딱 1년, 작지만 사랑받는 정원으로 자란 멀캠숲이 자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멀캠숲 감상은 일단 이 정도로 하구요! 이 날은 멀티캠퍼스 임직원들과 나무들을 보식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멀캠숲이 되도록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비예보가 있어 걱정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날씨가 넘넘 좋았답니다. 푸르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며 멀캠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심은 나무들은 나무수국, 박태기나무, 낙상홍, 히어리수수꽃다리 이렇게 5가지에요!


| 왼쪽 상단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나무수국, 박태기나무, 수수꽃다리, 히어리, 낙상홍

먼저, 중간중간 보이는 잡초들을 먼저 정리해준 뒤 한그루 씩 정성스럽게 심어주었습니다. 모두 키가 작은 관목들이어서 호미로도 충분히 심을 수 있었답니다.



| 나무를 심고 있는 멀티캠퍼스 임직원들

이후에는 식물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비료와 물을 주고요, 잡초방지와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마사토도 깔아주었습니다. 정원이 미모를 유지하는 데에는 사람의 손길도 꼭 필요하답니다.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멀티캠퍼스 임직원들의 손길 덕분에 멀캠숲이 이렇게 자랄 수 있는 것 같아요^^



| 이젠 제법 능숙한 손길로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줍니다. 무럭무럭 자라다오!

특별히 이 날은 그 동안 심었던 식물들이 어떤 이름과 특징을 가진 식물들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심 궁금하지만 알수 없었던 내가 심은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 반장선생님의 설명에 눈빛이 점점 초롱초롱해지시는 모습에 괜히 뿌듯했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애정어린 관심 부탁해요~


| 즐겁게 숲해설을 듣고 있는 멀티캠퍼스 임직원들

이렇게 올해의 활동을 마쳤답니다. 올 겨울이 많이 춥다고 하는데, 부디 잘 버텨주길 바래요. 생각보다 식물들의 생명력은 끈질기답니다!! 지금처럼만 자라다오!! 뚝섬한강공원 산책하실 땐 꼭 멀캠숲을 들러보세요~ 그럼 우리는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