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숲] 23호 ‘밥숲’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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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은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결식자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우리동네숲 23호’는 2012년에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 공유지 자투리땅을 활용해 만들어졌답니다. 밥퍼 공유지 자투리땅에 만들어진 만큼 이팝나무 등 밥알을 연상시키는 나무를 심은 우리동네숲 23호는 ‘밥숲’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우리동네숲 23호, 밥숲은 “한 그릇의 밥은 오늘을 살 힘을, 한 그루의 나무는 내일을 살 힘을 준다”는 개념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해 기본설계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아연 교수와 연구생들, 실시설계는 (주)푸른세상(대표 정병현)이 조성에 함께 했답니다.

그러나 김아연 교수와 연구생들, 그리고 (주)푸른세상은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밥숲을 찾아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과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지요.

▶ 2015월 4월, 밥숲에서 만든 꽃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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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4월에도, 김아연 교수와 연구생들은 우리동네숲23호 밥숲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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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스콘 포장을 일부 뜯어내고 녹지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밥숲

녹지 일부가 훼손되어 새로운 초화를 심어주기로 했답니다.

꽃들이 도착하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구경하러 사람들이 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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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숲에 꽃을 심는 김아연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조경설계연구실 재학생과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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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밥숲 보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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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하수박스가 있어 녹지조성이 어려웠던 곳엔 학생들의 무한 상상력으로 뿌리를 그려주었어요. 사람과 차가 다니는 곳이라 지워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덧칠을 해주고 있답니다.

한 가지 더, 이 날 ‘우리동네숲23호 밥숲’에 새로 심은 모든 초화와 관목은 김아연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조경설계연구실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주)푸른세상(대표 정병현)에서 정성을 모아 기부를 해주셨답니다.

  • 우리동네숲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숲으로, ‘우리동네숲 23호 밥숲’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