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공유센터] Good bye 녹공~ 닫는정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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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금요일, 녹색공유센터와 함께한 3년의 시간을 함께 추억하며, ‘닫는 정원’을 열었습니다.

아직 바로 닫는 건 아니어서, 아쉬운 마음에 ‘곧’을 앞에 붙였더랬지요.

160823_SGT(close)_022▲닫는정원 시작 전

성수동살이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 3년 전 겨울 이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정원을 만들고, 함께 나눌 초록을 꿈꾸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성수동과 함께 자라온 녹색공유센터.

녹공정원만들기_영상재생▲ 녹색공유센터 정원, 첫 삽을 뜨던 날(클릭)

특별히 프로그램을 준비한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녹색공유센터에서 추억을 가진 분들과 함께 먹을 거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3년의 시간을 나누어보고 싶었습니다.

오시는 분들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얼마나 오실까 걱정반 설렘반.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들러주셔서 활동가를 모두 깜짝 놀랐답니다.

그 동안의 녹공생활이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었던 것 같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양 손 무겁게 와주셔서 정말 푸짐했던 점심시간의 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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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유센터에 처음 왔을 때가 4살 꼬꼬마였는데, 7살로 훌쩍 커버린 예쁜 세 공주님들도 놀러왔어요. 이모들도 많고, 정원도 있고, 고양이도 만날 수 있는 녹공센터가 아이들에겐 하나의 놀이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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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부터는 드디어 마당으로!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와 안주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벗삼아 녹공정원에서의 추억을 하나 더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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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유센터의 지난 3년의 스토리는 조만간 좀 더 자세한 이야기로 들려드릴게요.

8월까지는 열려있으니, 놀러오세요~

그 동안 녹색공유센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OOD BYE, 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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