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공원 이야기2] 가을색엔 단풍만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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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풍도 점점 물들어가는 10월🍁
조금씩 울긋불긋해지는 나무들을 보며, 가을의 절정을 기다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색은 어떤 색들인가요? 아무래도 ‘단풍잎’을 필두로 빨갛고 노란색들이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 바로 이런 모습~?!

하지만, 식물을 찬찬히 살펴보면 단풍색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잎’ 뿐만 아니라 열매에도, 나무줄기에도 여러 가지 색들이 숨어있지요. 단풍잎 뿐 아니라 꽃과 열매들도 다양한 색을 뽐내는 가을!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보다 더 아름다운, 가을의 빛깔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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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빨간 단풍이 일품인, 화살나무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화살나무는 나무줄기가 화살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예쁜 빛깔 덕분에 조경수로 사랑받지만, 약리적 효과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2. 가을 단풍의 여왕, 복자기나무

가을단풍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복자기나무! ‘나도박달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답니다. 강하게 햇빛이 드는 곳보단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3.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은행나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만큼 대표적 장수나무인 은행나무는, 열매가 은빛나는 살구씨와 닮았다는데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은행잎이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기도 하지요. 특이하게도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에는 분포하지 않는다고 해요.

 

4. 건강에 최고, 대추나무

약재로 각광받는 대추나무는 진정과 자양, 강장효과가 뛰어나서 한약제조 시 감초 못지 않게 두루 쓰이곤 합니다. 약재 뿐 아니라 목재로도 훌륭하여 정교한 공예품 등을 만드는데도 사용되어 왔답니다. 가을이 지나며 점점 붉은열매로 익어갈거에요.

 

5. 예쁘다고 손대면 다쳐, 절굿대

절굿대는 뾰족한 가시와 하얀 솜털로 뒤덮인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꽃이 둥근머리모양으로 달리는 식물입니다. 햇빛이 쨍쟁하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며, 도로변 혹은 공원에 심기 좋은 초본이기도 합니다.

 

6. 벌과 나비가 사랑하는, 배초향

배초향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외국에서 발간되는 허브백과에서 ‘Korean HERB’로 소개되기도 한다네요.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꽃을 포함한 지상부는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7. 귀여운 열매를 가진, 참빗살나무

10월이면 핑크색의 앙증맞은 열매를 맺는 참빗살나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조경수로도 사용합니다. 추위에도 잘 견디며, 단풍도 아름다운 나무랍니다.

 

8. 새하얀 수피의, 자작나무

자작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새하얀 수피’. 수피가 종이처럼 얇으며 대부분이 기름성분이라 오랫동안 썩지 않아 글귀를 적어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였습니다. 워낙 단단하여 팔만대장경의 일부는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고도 해요!


 

이상 인덱스가든2로 알아보는 가을색이었습니다! 이제는 단풍잎 말고도 눈여겨 볼 모습들이 많겠죠?  위에 소개 된 나무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무와 풀들이에요. 길을 오고가면서, 산책하면서 한 번 찾아보세요. :D

 

** 특별히, 오늘 소개해 드린 나무와 꽃들은 ‘인덱스가든2’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인덱스가든2는 뭐죠?

 

*인덱스가든’은 유한킴벌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고 가꾸는 작은숲입니다.